▲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4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계열사 임직원을 한 데 모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식물원에서 ‘2019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경영자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식물원 내 열린숲 부지에 단풍나무를 심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에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높이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의 임직원 개개인이 주체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그룹이 각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그룹 차원의 행사로 전환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테마 아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존',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을 주제로 정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