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부산시장(왼쪽부터),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월1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검증단 검증결과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해 검증하기 위해 보조를 맞추고 있다.
부산시청은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
송철호 시장,
김경수 도지사,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시민사회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알리고 동남권 관문공항을 바라는 지역여론을 모든 국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오 시장과 송 시장, 김 지사는 행사에 앞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만나 김해신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해 검증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김해신공항의 심각한 문제와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이 모든 국민에게 알려질 것”이라며 “부산·울산·경남 800만 국민의 염원대로 공항 문제가 국무총리실로 이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