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칠 KB국민은행 광주·전남2지역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 및 이홍규 KB증권 서부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직원들이 'KB 골드앤와이즈 첨단종합금융센터' 개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68번째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20일 광주 광산구에 은행·증권의 WM 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 첨단종합금융센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점으로 KB금융그룹의 은행·증권 WM 복합점포는 모두 68개로 늘었다. CIB(기업투자금융) 복합점포 9개를 더하면 모두 77개의 복합 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 골드앤와이즈 첨단종합금융센터는 전남 광주지역에서 ‘상무지점’ ‘연향종합금융센터’에 이은 세 번째 WM 복합점포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과 증권사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사 PB(프라이빗 뱅커)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과 증권사의 우수 PB가 한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주며 부동산 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