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사용권제도는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 상품 판매 권리를 주는 제도다.
교보생명라이프플래닛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보험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선순환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점과 질병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보험료 할인제도를 개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m미세먼지질병보험은 미세먼지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호흡기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든든한 보장은 물론 미세먼지 농도 연계 할인제도까지 갖춘 미세먼지 특화보험”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미세먼지질병보험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대기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산출한다. 보험 가입 시점과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제도를 적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