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만나 농협과 협력 논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신임 대사가 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한국과 아르헨티나 농업 부문 교류·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를 만나 농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는 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김 회장과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신임 대사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농업부문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과 아르헨티나 농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교류 증진 등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아르헨티나 수출에서 농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며 “한국과 아르헨티나 농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과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