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대구 기술기반기업 지원

▲ 임종학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장(왼쪽)과 김영운 DGB대구은행 여신본부장이 7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DGB대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의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와 손잡고 기술기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7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와 기술기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기술신용평가(TCB) 역량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과 투자 기능을 접목해 기술금융의 확산을 촉진하고 첨단 의료기술기업, 핀테크기업, 교원·연구원 창업기업 등 기술기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기술기반기업을 발굴 및 상호추천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신용평가(TCB), 보증·투자 연계, 기술이전·기술보호 지원 등을 실시한다.
김영운 DGB대구은행 여신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의 우수한 기술기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