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SOL)’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9일부터 모바일앱 ‘쏠’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바로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신한은행의 '바로이체' 서비스 홍보 이미지. |
‘쏠’ 이용고객은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쏠’ 아이콘을 1~2초 동안 누르면 나오는 바로이체 메뉴를 선택한 뒤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하루에 100만 원 이내 금액을 바로 계좌이체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바로이체 서비스에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앱 아이콘을 1~2초 동안 누르면 각 모바일앱마다 설정해놓은 메뉴을 보여주는 기능을 활용했다.
바로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보안패턴 또는 지문을 등록하거나 간편이체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바로이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계좌이체 시간을 단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