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aSSIST 빅데이터 인재양성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김광수 회장과 김태현 총장이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의 유관기관으로 2004년 설립된 석·박사 경영전문대학원이다.
김 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협력해 데이터 과학자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과 인력의 확충은 디지털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강화도 함께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우수한 교수인력과 교육과정을 제공해 NH농협금융의 인재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교육을 시작으로 NH농협금융과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NH농협금융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교육 제공 △교육과정 개발 △인재 파견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연구·협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