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모터와 오일펌프의 매출이 상승세에 접어들어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S&T모티브 목표주가 4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S&T모티브 주가는 3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모티브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현가장치, 에어백, 모터, 전장품, 엔진 및 변속기 등을 만든다. 주요 고객으로 GM글로벌, 한국GM, 현대자동차그룹, PSA시트로엥 등을 두고 있다.
유 연구원은 “S&T모티브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낮았지만 의미있는 개선세를 보여줬다”며 “1분기 실적을 계기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S&T모티브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50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6.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모터와 오일펌프의 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56.5%, 25.6% 크게 상승해 S&T모티브의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유 연구원은 “오일펌프는 앞으로 매출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에 전기차 모터가 2018년 약 7만6천 대 공급됐는데 2019년에는 10만 대가 넘게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T모티브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60억 원, 영업이익 6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모터와 오일펌프의 매출이 상승세에 접어들어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 유기준 S&T모티브 대표이사 사장.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S&T모티브 목표주가 4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S&T모티브 주가는 3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모티브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현가장치, 에어백, 모터, 전장품, 엔진 및 변속기 등을 만든다. 주요 고객으로 GM글로벌, 한국GM, 현대자동차그룹, PSA시트로엥 등을 두고 있다.
유 연구원은 “S&T모티브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낮았지만 의미있는 개선세를 보여줬다”며 “1분기 실적을 계기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S&T모티브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50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6.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모터와 오일펌프의 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56.5%, 25.6% 크게 상승해 S&T모티브의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유 연구원은 “오일펌프는 앞으로 매출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에 전기차 모터가 2018년 약 7만6천 대 공급됐는데 2019년에는 10만 대가 넘게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T모티브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60억 원, 영업이익 6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