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정보를 만들기 위해 동서발전 기술전문센터 전문원들이 여러 해 현장경험을 거친 것을 바탕으로 통합 지식형 공학기술자(엔니지어) 양성 및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 될 정보를 모았다.
기계, 전기, 제어 분야의 개념 설명과 정비·고장원인 사례 분석 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를 편찬했다.
동서발전은 사내 기술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 책자를 다른 발전사 및 이해관계자들과도 공유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회사의 내부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는 것에 문제점도 제기됐지만 공유와 상생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며 “이번 새로운 시도가 발전산업 분야에서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