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5-07 1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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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범위를 확대했다.
현대해상은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 대상을 전체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월납 보험료 3만 원 이상)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 현대해상의 모바일 건강관리 '하이헬스챌린지' 홍보 이미지.
건강보험은 어린이보험과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 단체보험, 단독 실손보험을 제외한 장기 인보험 전체를 말한다.
‘하이헬스챌린지’는 기초 설문으로 개인별 건강관리요소를 파악해 전체 35가지 커리큘럼에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글로벌 건강관리 전문기업인 ‘눔(Noom)’의 건강 전문가 ‘하이헬스코치’가 1:1로 배정돼 모바일앱을 통해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등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건강관리를 위한 간단한 수행과제(걷기, 건강활동 기록하기, 콘텐츠 읽기)를 달성하면 가입한 뒤 1년 동안 매주 최대 1100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모바일앱의 포인트몰에서 커피, 영화상품권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바꿀 수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은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유병자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험업계 흐름에 발맞춰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