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영유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유아용 콘텐츠 제작회사인 스마트스터디와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3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3일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왼쪽)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최고재무책임자(오른쪽)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핑크퐁의 동요콘텐츠 '아기상어(Baby Shark)'는 유튜브에서 조회 수 26억 회에 이르렀으며 1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상품, 서비스 개발과 홍보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과 스마트스터디는 영유아를 위한 저축권장 동영상콘텐츠의 제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핑크퐁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우리은행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