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100여 명이 이번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범진 우리은행 세무컨설팅팀 세무사가 인도네시아 절세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한국 부동산 세금 등과 관련된 정보가 제공됐다.
2부에서는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한국 부동산시장 진단 및 합리적 투자전략'을 주제로 부동산 중장기 전망과 부동산 관리전략 등을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6개국 443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자산가와 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고객들도 국내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