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름이 적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2일 날씨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는 보통, 낮밤 기온차 조심

▲ 체험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1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을 오가는 모습. <연합뉴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4도가 되겠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초속 4~9미터로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공기는 차차 건조해진다.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31~80㎍/m³)’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도 마찬가지도 ‘보통(15~35㎍/m³)’을 나타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