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권식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팀장이 18일 부산시 부산진구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점에서 NH외국환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수출입업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23일 광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수출입기업과 함께하는 ‘제9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NH외국환아카데미는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과 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2012년부터는 해마다 진행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무역(수출입)실무 △무역사기 사고사례 및 대응방안 △무역회계 및 세무실무 △통관 및 관세 환급 △2019년 환율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서울(10일)을 시작으로 대구(11일), 대전(12일), 부산(18일), 광주(23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출입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