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열린 '2018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가운데)이 설계사부문 대상 김경애씨(왼쪽), 대리점부문 대상 남상분씨(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해상이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해상은 1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 대표이사 부회장, 박찬종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 소속 보험설계사(하이플래너) 281명이 참석해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산사업부 안산지점 김경애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씨가 지난해 최고 영업 실적을 거둔 보험설계사에게 주는 ‘현대인상’ 대상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보험료 매출 27억 원, 남씨는 61억 원을 거둬 각각 설계사부문과 대리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시상식에서 “같이 일하는 팀원의 도움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내 목표는 연속 수상이나 일정 수준의 소득 달성이 아니라 매주 3건 이상의 계약 체결을 1천 주 연속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씨는 “컴퓨터 모니터에 과거 영업 실적을 붙여 놓고 힘들 때마다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몽윤 회장은 “지속하는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하이플래너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 덕분”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보험산업의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하이플래너만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넘어서는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