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을 다짐했다.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열었다.
▲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디지털 혁신리더 위촉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선포식은 NH농협은행이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에게 디지털금융전략의 공감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장은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경영비전으로 내놨다.
디지털금융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디지털뱅크 혁신 △디지털 신사업 도전 △디지털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업문화 구현 등 4대 전략이 제시됐다.
이 행장은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전략을 제시했다”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NH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NH농협은행은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IT전문성을 갖춘 43명을 'NH 디-트랜스포머(D- Transformer)'로 선정해 위촉식도 진행했다.
NH 디-트랜스포머는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 조사,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디지털 신기술 확산 등을 수행할 인재로 육성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