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머 박유천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17일 오전 10시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앞에서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박유천 마약혐의 경찰조사,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받겠다"

▲ 박유천씨가 17일 경찰에 출석하고 있다. 


마약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16일 박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