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은행권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인하

▲ 은행연합회는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17일부터 인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17일부터 인하된다.

은행연합회는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17일부터 인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분에도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1월 발표된 ‘합리적이고 투명한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선방안’에 따른 조치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중도상환 수수료 부가 체계정비를 통해 중도상환에 나서는 금융 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인하 수준은 각 은행이 개별적으로 결정한다. 17일 오전부터 각 은행에서 인하폭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