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흑자전환에 실패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5-08 18:4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올해 1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장 대표는 1분기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적자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모바일게임사업에서 기대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흑자전환에 실패  
▲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 대표는 온라인게임사업 비중을 줄이고 모바일게임 사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회복하려고 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356억37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줄었다고 8일 밝혔다.

장 대표는 올해 1분기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흑자전환하겠다는 목표도 이루지 못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 55억42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줄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PC온라인게임사업에서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이 견고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모바일게임사업은 1분기 신작게임을 내놓지 못한 탓에 수익이 크게 줄었다.

장현국 대표는 온라인게임사업을 줄이고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작업을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해 최근 게임업체 와이디온라인에 '이카루스'와 '미르의전설' 시리즈 등 온라인게임 국내 퍼블리싱 사업권을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장 대표는 모바일게임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운영 및 서비스 대행전문 업체인 ‘큐로드’와 계약을 맺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조이맥스’와 협업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조이맥스는 인기 모바일게임 ‘윈드러너’를 개발한 이길형 대표가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