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출범을 맞아 새 배지(휘장)를 만들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첫 해인 올해 임직원이 그룹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품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그룹 배지를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5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본점에서 열린 배지수역식에서 대표직원에게 새로 바뀐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이번에 선보이는 배지는 금색에서 우리금융그룹을 상징하는 밝은 푸른색으로 색깔을 바꿨다.
기업 이미지 통합(CI)을 강화하면서 '여명'을 상징하는 우리금융그룹 심볼마크의 의미를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리금융그룹 심볼마크의 바탕에 있는 원형은 하나된 '우리'를 뜻하며 심볼마크의 밝은 푸른색은 희망찬 밝은 미래를 나타낸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배지 수여식을 열고 직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에 배지를 변경한 것은 지주회사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고객님들께 전달하면서 임직원들의 결속력도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