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우리금융그룹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1100명을 2019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및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에 시작된다.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 기업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이번 채용 확대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특성화고 출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출신 인재들에게도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