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S가 에너지사업에 투자하는 미국 펀드에 1천억 원을 투자한다.

SK는 자회사인 SK E&S가 미국의 ‘블랙스톤 에너지 파트너스Ⅲ L.P.’에 1136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 자회사 SKE&S, 미국 에너지펀드에 1100억 투자

▲ 유정준 SKE&S 대표이사 사장


SK는 “투자대상은 에너지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로 글로벌 투자기회를 확보하고 사업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금은 6년에 걸쳐 분할해 납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SK E&S 자기자본의 3.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