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올랐다.

5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1.1%(3천 원)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주가 3거래일째 상승, SK텔레콤 SK바이오팜 호재 많아

▲ 최태원 SK 회장.


SK 주가는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SK텔레콤의 5G 상용화와 더불어 SK바이오팜 상장 추진 등 최근 SK 자회사를 둘러싼 호재가 계속되면서 SK 주가가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은 5월부터는 5G 가입자 추이가 나타나면서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약 후보물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과 SK바이오팜의 상장 추진이 SK 주가에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