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치매예방과 관리을 돕는 부가서비스인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 치매케어 서비스는 ‘무배당 교보실속있는 치매종신보험’과 ‘무배당 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아직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고객은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검진 우대) △건강상담 △병원·의료진 안내 및 예약 대행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치매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는 치매 단계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도치매(CDR 1점) 진단을 받은 고객은 간호사 병원 동반이나 보호자 심리상담, 위치추적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교보생명은 증등도치매(CDR 2점)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 차량 지원 및 병원 이송, 요양기관 입소 지원 서비스를, 증증치매(CDR 3점 이상)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 가사도우미와 치매환자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상치매 평가척도(CDR)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과 사회성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다. 정신과나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에 따라 0점부터 5점까지 부여한다.
교보생명은 30일까지 치매케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교보생명 상품 부가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치매예방 자가체크 및 결과 확인’을 하면 경품 증정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1등 당첨자에게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제공하며 매주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도 준다.
김형준 교보생명 상품지원팀장은 “치매 보험상품 출시를 맞아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인 ‘교보 치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치매예방 및 치매 단계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