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출자회사 바리오화순의 이름을 바꿨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3일 출자회사 바리오화순의 법인이름을 키즈라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 출자회사 바리오화순 이름을 '키즈라라'로 바꿔

▲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사업과 바리오화순이라는 이름 사이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키즈라라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발랄함을 표현한 이름이다.

전문가의 자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조사를 거쳐 탄생했다. 
 
키즈라라는 6월 체험관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웹툰 작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이돌체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개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쉬운 이름으로 바꿔 홍보와 마케팅 측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키즈라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