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왼쪽 세 번째)이 27일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농업·농촌 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동국대학교와 손잡고 농업·농촌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총장실에서 농업·농촌 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원금 3천만 원을 동국대학교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도시에 사는 젊은 대학생들이 직접 농촌에 방문한 뒤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영화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학교와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장과 윤 총장은 도시민, 젊은층의 농업과 농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화·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은 두 학기 동안으로 직접 농업·농촌 현장에 방문해 소재를 발굴하고 영화 및 영상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