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하고 전문성을 지닌 독립적 이사회를 구성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일회성·단발성 주주 환원 기조에서 벗어나 중장기 배당정책에 기반한 배당과 주주 환원정책을 지속해서 수행함으로써 주주, 시장과 확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사업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박 사장은 “그동안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전동화 시스템 등 미래 기술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종과 스타트업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핵심기술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