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가가 신약 성과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27분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2.72%(1690원) 급등한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에는 주가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744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이 개발하고 있는 췌장암 신약이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씨앤팜은 20일 무고통 암치료 신약 ‘폴리탁셀’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향후 시중에서 판매되는 췌장암 치료제와 폴리탁셀의 효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추가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임상허가 신청과 글로벌 임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에서 시약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21일 오후 1시27분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2.72%(1690원) 급등한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이사.
20일에는 주가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744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이 개발하고 있는 췌장암 신약이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씨앤팜은 20일 무고통 암치료 신약 ‘폴리탁셀’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향후 시중에서 판매되는 췌장암 치료제와 폴리탁셀의 효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추가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임상허가 신청과 글로벌 임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에서 시약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