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대형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내리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일부 대형 카드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22일까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의 카드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카드사와 협상을 벌여 1.89%대 수수료율에 합의한 바 있다.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쌍용차에 기존보다 0.1~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쌍용차의 수수료율은 1.8% 후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일부 대형 카드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22일까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 쌍용자동차 로고.
쌍용차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의 카드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카드사와 협상을 벌여 1.89%대 수수료율에 합의한 바 있다.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쌍용차에 기존보다 0.1~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쌍용차의 수수료율은 1.8% 후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