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가가 올랐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0일 SK네트웍스 주가는 전날보다 2.42%(150원) 오른 63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 4거래일째 올라, 가전과 차량 렌탈사업 호조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SK네트웍스 주가는 15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SK네트웍스의 렌탈가전 사업과 렌터카 사업을 놓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를 인수하면서 롯데렌터카와 양강구도를 구축했고 경쟁 완화에 따라 ‘카라이프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SK매직은 신제품 출시와 공기청정기 사업의 호조 등에 힘입어 전체 계정 수가 지난해 154만 개에서 올해에는 180만 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네트웍스는 2019년에 분기별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이고 실적은 주가 상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