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1조1천억 원을 장기 차입한다. 

웅진씽크빅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1조1천억 원을 장기 차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웅진씽크빅, 코웨이 주식 사들이기 위해 1조1천억 장기차입

▲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이는 웅진씽크빅 자기자본의 283.51%에 해당한다. 

웅진씽크빅은 이 돈을 한국투자증권이 주선한 대주단으로부터 빌린다. 

차입기간은 2019년 3월25일부터 2024년 3월24일까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웨이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이라며 “차입기간은 만 5년이지만 조기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