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노사가 포괄임금제 폐지에 잠정합의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두고 노사가 잠정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0월부터 기존 포괄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에 합의했다.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2018년 9월 설립된 뒤 11월부터 회사와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28~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4월3일 조인식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노조 관계자는 “포괄임금제 폐지에 동의해준 회사에 고맙다”며 “정보통신기술업계에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 근무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민주노총 화학섬유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두고 노사가 잠정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
10월부터 기존 포괄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에 합의했다.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2018년 9월 설립된 뒤 11월부터 회사와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28~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4월3일 조인식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노조 관계자는 “포괄임금제 폐지에 동의해준 회사에 고맙다”며 “정보통신기술업계에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 근무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