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G8 씽큐'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2월27일부터 진행한 'G8 씽큐' 체험단 모집행사에 2주 동안 1만6천 명 이상이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80명 뽑는 스마트폰 'G8 씽큐' 체험단에 1만6천 명 몰려

▲ LG전자 'G8 씽큐'.



지원자 가운데 80명이 체험단으로 선정되는데 경쟁률이 200대1인 셈이다.

2018년 G7 씽큐나 V40 씽큐의 체험단과 비교하면 60% 이상 지원자가 늘었다.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주로 구매하는 연령층인 20~35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7대 3이었다.

LG전자는 가성비와 세련된 디자인 등이 밀레니엄 세대 취향과 맞아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체험단은 LG전자가 제공한 G8 씽큐를 사용하며 느낀 점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다. 우수 활동자에게 노트북과 모바일상품권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5일부터 G8 씽큐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2일 정식으로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