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15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개최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협약식을 열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간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15일 서울시 중구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의 후원금 미화 31만 달러(3억5163만 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길러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200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3년 동안 52만여 명이 전문적 강사교육을 이수한 YWCA 봉사자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로부터 금융교육을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씽크머니 상설교육장인 '펍핀'도 서울 명동 YWCA회관과 수원시 장안구 수원YWCA 회관에서 운영하며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청소년 기관, 청소년 동아리 등에게 금융 이해를 돕는 체험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박 행장은 "대표적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씽크머니 교육이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씽크머니 교육이 금융 지식의 격차를 좁히고 청소년들이 합리적 금융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