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호텔에서 새로 임명된 WM 및 회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
하나금융투자가 종합자산관리 담당자를 임명해 KEB하나은행과 연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나금융투자는 8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합자산관리 담당직원인 ‘골드 WM(자산관리 전담)’ 50명과 ‘VIP WM’ 41명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WM’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하나금융투자의 대표 종합자산관리 전담직원이다. KEB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와 함께 고액 자산가 등을 상대로 자산 배분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골드WM은 KEB하나은행의 골드클럽 영업점과 협력하고 VIP WM은 골드클럽의 하위 개념인 VIP클럽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2018년은 ‘원(One) WM’ 전략 아래 자산관리의 영업기반을 구축했던 한 해”라며 “지난해 다져놓은 기반에 자산관리(WM)그룹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승호 하나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 전문인력을 육성해 자산관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은행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고한 자산관리 명가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