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빌트인 오븐이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빌트인 오븐’에 뽑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오븐의 조리 성능과 자동세척(self-clean) 기능 등을 비교한 결과 LG전자 빌트인 오븐이 종합 90점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
 
LG전자 빌트인 오븐, 미국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오븐'에 뽑혀

▲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빌트인 오븐의 선정 이유를 놓고 “오븐의 유리면이 크기 때문에 조리하고 있는 음식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조리와 자동세척 기능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2위와 3위에 오른 제품은 모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제품이었다. 각각 89점, 87점을 얻었다.

가격은 LG전자 제품이 1640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GE 제품은 각각 3600달러, 2340달러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