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19-03-08 1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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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말에 전국에 구름이 끼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전남과 제주도에, 10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 8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 모습. <연합뉴스>
일요일 서울 경기,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9일 기온은 서울 2~13도, 강원 영서 –5~13도, 충남 –1~15도, 경북 2~14도, 전북 1~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가량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0일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할 수 있어 시설물을 단단하게 고정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9일 오전에 서울 경기, 강원도 등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서 ‘한때 나쁨’ 수준에 이르렀다가 오후부터 ‘보통(80㎍/㎥ 이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한때 나쁨’은 ‘나쁨(81-150㎍/㎥)’ 상태가 6시간 미만으로 지속되는 상황을 말한다.
10일에는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단계를 보이면서 미세먼지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