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019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 한비야씨가 7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강사인 한비야씨는 여성의 능동적 성취, 사회적 책임과 타인을 향한 배려 등에 관해 강연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한국씨티은행의 모기업인 씨티그룹은 여성의 헌신과 성취에 감사하고 여성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세계여성의 날을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한국씨티은행도 ‘다양성위원회’와 ‘여성위원회’를 운영하며 여성 인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균형이라는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에 맞춰 여성이라는 편견에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온 한비야씨를 초청하게 됐다"며 "한비야씨의 경험과 통찰력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행동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