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3-07 1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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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만든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천만 회를 넘었다.
힐링정글 캠페인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 가상의 정글 놀이터를 마련해주는 캠페인이다.
▲ 현대해상이 만든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 유튜브 영상.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이 공개 46일 만인 6일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1천만 회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 세브란스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힐링정글을 설치하고 올해 1월19일 현대해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힐링정글은 프로젝터로 병원 안쪽 벽에 영상을 투사하고 모션 센서와 인식 PC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출하는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바꿔 아이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4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와 부모의 실제 사연과 함께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의료진 인터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한 힐링정글 제작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황미은 현대해상 CCO(고객담당 최고책임자) 상무는 “힐링정글이 아픈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줄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