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6월28일까지 중소기업이 미국 달러화 외화보통예금에 가입하면 최대 90일 동안 최고 연 2.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SC제일은행은 6월28일까지 중소기업이 미국 달러화 외화보통예금에 가입하면 최대 90일 동안 최고 연 2.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외화보통예금에 처음 가입하는 중소기업은 최고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과 거래를 해왔던 중소기업은 직전 3개월 동안 외화예금 평균잔액이 1천 달러(약 112만8300원) 이하라면 1만 달러(1128만3천 원) 이상, 평균잔액이 1만 달러 이하라면 10만 달러(1억1283만 원) 이상 예치해야 최고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제 변동성이 확대돼 리스크 분산을 위해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를 확보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법인 고객들은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과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