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6일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에서 우수고객(VIP)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교보생명 로고.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우수고객 사이에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해마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다.
2019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6월 중순까지 16주 동안 운영된다.
매주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건축과 함께 하는 유럽 철학 여행’, ‘영화로 배우는 상상력’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식을 나누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워크숍,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친분도 쌓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18년까지 최고경영자(CEO), 전문직 종사자 등 500여 명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같은 기수모임, 자선행사, 음악회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2월 소사이어티 회원 350여 명을 초청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콘서트’를 열었다.
2018년 7월에는 소사이어티 회원 100여 명이 소외계층을 위해 모은 기부금을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마다 우수고객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Win-Win)하는 차별화된 관계형성 모델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