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라오스에서 자회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다.
DB손해보험은 2월25일부터 3월1일까지 란셍보험사의 임직원과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에 위치한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은 2월25일부터 3월1일까지 란셍보험사의 임직원과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라오스 비엔티엔지역에 위치한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
DB손해보험은 2015년 1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의 지분 37.3%를 인수해 업계 최초로 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란셍보험사는 PTI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후와이똠 유치원 건물의 외벽을 칠하고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벌였다. 또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교구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라오스 국립대학의 한국어학과 장학생 10명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D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장학생들은 라오스 장학생들의 도움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활동기간에 장학생들끼리 문화를 교류하며 단단한 우정을 나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