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에 이어 ‘밀키스’의 제품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유탄산음료 밀키스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패키지를 재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출시 30주년 맞아 패키지 재단장

▲ 롯데칠성음료가 28일 공개한 밀키스 패키지 변경 전후 비교. <롯데칠성음료>


이번 리뉴얼은 로고와 함께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 전반적으로 변화를 줬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의 유색 페트병 규제를 강화하는 데 발맞춰 500밀리리터(ml) 페트병 제품을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투명 페트병으로 바꿨다.

또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을 사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3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며 “이번 변화로 장수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