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카페24 주가 오를 힘 다져,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전망 밝아

▲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


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8일 카페24 목표주가를 17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7일 카페24 주가는 12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페24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업체로 온라인쇼핑몰 구축과 관련한 솔루션과 글로벌 마케팅 등 글로벌 온라인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 연구원은 “카페24는 2018년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식 출시하고 쇼핑몰 사업자 확보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며 “일본 인터넷쇼핑시장은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24의 사업 확대를 기대할만하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 유통업체들 사이에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카페24가 바탕으로 하고 있는 판매자들은 가격 경쟁을 하지 않을 만큼 단단한 기반을 갖고 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카페24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70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7.5%, 영업이익은 19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