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에 이병래 금융위 국장 내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4-17 15:1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병래 금융위원회 국장이 금융정보분석원(FIU) 신임 원장으로 결정됐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국장은 1급으로 승진하면서 금융정보분석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에 이병래 금융위 국장 내정  
▲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내정자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위원회 아래에서 불법 금융거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기관이다.

국내 금융기관은 의심쩍은 금융거래나 고액의 현금이 오가는 거래를 금융정보분석원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렇게 접한 정보를 분석해 수사기관에 넘긴다.

이 내정자는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따고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한 뒤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일했다. 금융위원회 출범 뒤 금융정책과장과 대변인을 맡은 정책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을 역임했다가 2014년 2월 자리를 떠나 1년 동안 고위공무원 연수를 받았다.  

이해선 원장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원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한국거래소 주주총회를 거쳐 금융위원회로부터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임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