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갤럭시 S10의 5G모델인 ‘S10 5G’은 3월22일부터 사전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LTE 메인모델인 갤럭시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6천 원, 512GB 기준 129만8천 원이다.
스마트폰 혁신기능을 강화한 준고급형 S10e는 128GB 단일기종으로 89만9800원이다. 혁신기술을 모두 탑재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15만5천 원, 512GB 기준 139만7천 원이다.
S10 5G는 아직 출고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통3사는 갤럭시 S10의 공식 출시에 앞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 SK텔레콤, 제휴카드로 ‘중복할인’ 받는다
SK텔레콤 고객은 ’SKT 하나카드 T제로’ 카드로 전달 3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24개월 동안 통신비를 월 1만4천 원에서 최대 33만6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라면 24개월 동안 통신비를 월 1만6천 원에서 최대 38만4천 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혜택은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를 이용할 때 매월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으로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척척할인’에 가입한다면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 동안 최대 36만8천 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T갤럭시클럽S10’를 활용해도 된다. ‘T갤럭시클럽S10’ 이용 고객은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 12개월 뒤(24개월 할부기준)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한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10 출시에 맞춰 ‘분실안심990’도 출시한다.
‘분실안심990’은 개통 후 24개월 안에 고객이 단말을 분실했을 때 프리미엄급 단말을 최대 24개월까지 임대해주는 상품이다.
이밖에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10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 KT, LTE버전 이용하다 5G로 교체할 때 전액 보상해줘
KT는 업계 최초로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선보인다.
KT 슈퍼찬스는 ‘갤럭시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가 ‘갤럭시S10 5G’로 변경할 때 기존 S10 LTE를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슈퍼찬스 가입은 3월13일까지며 가입금액은 3만 원이고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슈퍼찬스 가입자는 ‘갤럭시S10 5G’가 출시된 뒤 10일 안에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S10 LTE의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월 할부 부담을 완화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서비스 가입 24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S10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를 변경할 때 반납 단말의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5천 원이며 KT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료 50%를 결제할 수 있다. 가입은 5월31일까지다.
슈퍼렌탈은 갤럭시S10을 단말 할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계약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하는 휴대폰 렌탈 서비스다. 12개월형과 24개월형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으며 렌탈 가입기간 중 액정 파손 및 침수에 따른 단말 수리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기본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