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디어홀딩스가 자회사 SBS콘텐츠허브 지분을 처분하며 지배구조 개선에 착수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SBS콘텐츠허브 주식 1394만3122주(지분 64.96%) 전량을 SBS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식 처분총액은 809억 원 규모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배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SBS콘텐츠허브는 SBS미디어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했다. SBS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는 6개에서 5개로 줄었다.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지주회사체제 청산을 요구하며 11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SBS가 SBS미디어홀딩스 자회사인 SBS콘텐츠허브와 SBS플러스 등에 수익을 몰아주면서 SBS미디어홀딩스의 배를 불리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SBS미디어홀딩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SBS콘텐츠허브 주식 1394만3122주(지분 64.96%) 전량을 SBS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명예회장.
주식 처분총액은 809억 원 규모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배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SBS콘텐츠허브는 SBS미디어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했다. SBS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는 6개에서 5개로 줄었다.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지주회사체제 청산을 요구하며 11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SBS가 SBS미디어홀딩스 자회사인 SBS콘텐츠허브와 SBS플러스 등에 수익을 몰아주면서 SBS미디어홀딩스의 배를 불리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