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자동차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My AUTO)’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담았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비대면으로 자동차구매부터 할부금융상품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다.
신한카드는 원스톱 자동차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를 새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자동차 구매부터 관리까지 도와주는 ‘마이오토 라운지 서비스’와 렌터카 서비스, 오토리스 견적 신청 기능 등을 추가했다.
렌터카, 오토리스 견적 신청 서비스에 무서류 약정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자동차금융 약정을 맺을 때 들이는 시간을 줄였다.
자동차금융을 신청하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기능도 새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무료 주차장 서비스 현황, 중고차 차량정보 및 사고이력 조회, 제휴처 혜택 조회 등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메뉴도 생겼다.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고객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평소 놓치기 쉬운 주유, 정비, 보험 등 차량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오토 라운지' 기능이 생겼다.
자동차금융 신용관리와 고객의 특성별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마이오토 매니저’ 기능도 추가돼 자동차 견적들을 저장해두거나 현재 이용하는 금융상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뒤 월 방문건수가 60만 건을 넘고 2019년 1월말 현재 월 평균 취급액이 92%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범위를 넓히고 생활과 밀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자동차를 지닌 고객들의 필수 모바일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