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이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는다.

한국메세나협회는 13일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년 이사회를 열고 최 이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메세나협회 부회장에 최윤정 합류, 현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최 이사장의 부회장 합류로 협회장인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7명, 이사 13명, 감사 2명 등 33명의 임원진이 협회를 이끌게 됐다.

최 이사장은 1971년 생으로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섬유예술학과를 나왔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며 2009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다.

신진미술작가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을 마련하고 파라다이스시티에 2700여 점의 미술작품을 모으는 등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